드디어 맥북 프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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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높은 가격때문에 망설이던 맥북 프로를 드디어 구입했다. 구입 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019 모델 중 가장 비싼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금액을 선뜻내 준 집사람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

SSD는 512GB로 정했기에 처음부터 변함이 없었지만 가격 부담때문에 처음에 15인치 I5 모델에서 15인치로 CPU도 I7이 아닌 I9으로 바뀌고 메모리도 8GB에서 16GB로 상승하게 되었다.

이 가격은 2014년에 구입한 Sager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이다. 그 노트북은 6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가게 잘 돌아가는 기종이다. 확실히 비싸면 그만큼의 값을 하는것 같다.

중고나라를 뒤져서 원하는 모델을 찾았다. 중고나라 정말 사기꾼들이 많다. 아무리 보호 장치를 해 놓아도 편법이 더 빨리 발전 하는 것 같다.

미 개봉 박스라 사기의 위험은 없었다. 노란 박스를 걷어내니 하얀색의 박스가 보인다.

사양 및 특징

I9 CPU, 16GB RAM, Radeon 560X, 512SSD 사양의 맥북이다.

새로운 성능들이 나타내져있는데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다.

뚜껑 엶"

내용물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대로 보잘 것 없다. 특히 문서들은 왜 들어 있는건지 모르겠다.

오늘의 주인공

드디어 비닐을 벗긴다.ㅎㅎ 2019 6월 제품이다.

열어보니 얇은 종이로 화면과 키보드를 보호하고 있었다.

기기 설정

언어, 지역, 네트워크, 가지고 있는 애플 기기들을 연동 해 주고 사소한 설정을 끝내야 초기 화면을 볼 수 있다.애플 기기들은 거의 설정이 비슷해서 부담없이 할 수 있었다.

설치를 마치고

이럭저럭 설치를 끝마쳤다.

하지만 이제부터 문제다. PC와 달라서 전혀 모르겠다. 친구는 제스쳐와 단축키를 먼저 배워야 한단다. 뭔말인지..


이제 내가 필요한 것들을 설치하고 OSX에 대해서도 공부 해 봐야겠다. 암튼 맥북을 가지게 되서 고맙다.

 


이틀 사용한 지금까지는 빠릿빠릿한 성능에 놀라 따름이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사용하면서 한번 컴파일할때마다 길게는 5분 짧게는 3분정도 소요되던 시간이 길게는 20초 짧게는 1초 내로 끝난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ㅎㅎ 암튼 프로그램 공부하면서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환경에서 작업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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